문화일반

문화로 흥행·경제 활성화 새 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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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국제트리엔날레 2021 성료

◇강원국제트리엔날레 2021 가을운동회가 지난달 30일 와동분교에서 열려 관람객들이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3년 차 행사 1만7천여명 찾아 호응

전세계 작가 참여·콘퍼런스도 주목

지역경제 기여…내년 평창서 열려

2018평창동계올림픽 문화 레거시 산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강원국제예술제'가 첫 개최지인 홍천에서 폐막했다. 3년 차 행사로 치러진 ‘강원국제트리엔날레 2021'도 지난 7일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올해 축제는 오프라인 전시장에만 1만7,556명이 다녀가며 큰 호응을 얻었다. 탄약을 나르던 컨베이어 벨트를 수리해 다시 움직이게 하고, 생활유물을 전시하며 가장 강원도적인 축제를 만들어냈다는 평가다.

포스트 팬데믹 시대에 39개국에서 139명의 작가가 참여, 국제성도 놓치지 않았다. 국제미술평론가협회(AICA)·한국영상학회와 공동으로 국제콘퍼런스를 열어 변화하는 현대미술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충실한 자료집을 통해 학술적 아카이브로서의 기능도 끌어안았다.

온·오프라인 전시를 병행해 물리적 미술 현장을 모빌리티화했다. 전체 104팀의 작품을 업로드한 온라인 전시관은 1만2,624명이 방문했으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선보인 영상은 노출 수 10만 뷰를 넘어섰다.

올해는 군 유휴지와 홍천미술관 외에 추가로 홍천시장 옥상에서도 행사를 펼치면서 규모를 키웠다. 행사기간 지역 주민들이 직접 도슨트로 나서는가 하면 지역 시장과 연계해 경제 활성화를 도모했다.

한편 강원국제예술제는 내년부터 평창으로 자리를 옮긴다.

김수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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