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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원주혁신도시 사회적경제 거점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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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지원센터 내달 중 개장

우산동 혁신타운도 본격화

[원주]사회적경제기업의 상생과 협업의 중심이 될 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가 오픈을 앞두는 등 원주에 광역권 사회적경제 거점이 잇따라 조성된다.

도는 지난달 원주혁신도시에 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가 완공됨에 따라 빠르면 다음달 중 문을 열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반곡동 1910-6번지 혁신도시 원주행복장터 옆에 위치한 센터는 4,560㎡ 부지에 연면적 350㎡ 규모로 신축돼 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운영을 맡을 예정이다. 주요 기능은 도내 사회적기업이 생산한 제품의 물류기능 고도화와 사회적경제 접근성 강화다. 사회적경제 통합물류센터 기능으로 제품을 한 곳에 집적, 물류비 감소, 배송기간 단축 등 물류비용 절감의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더불어 온라인 유통 채널 지원, 수도권 시장 개척,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하는 공공구매 지원 등의 역할도 한다. 이와 함께 우산동 옛 시외버스터미널에 280억원을 들여 건립되는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사업도 본격화되고 있다. 이달 초 설계용역을 시작, 내년 착공해 2024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혁신타운에는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30여곳과 지원연구시설 10여곳의 집적화가 이뤄지고 300명 이상 상주하는 비즈니스타운도 형성된다.

김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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