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인공지능으로 산불·홍수 예방시스템 추진

강릉과학산업진흥원 공모 참여

강릉과학산업진흥원이 대형산불 등 자연재해에 IT기술로 맞서기 위해 인공지능(AI) 학습 데이터 구축을 통한 데이터 댐 개발에 나선다.

강릉과학산업진흥원은 24일 과학정보통신부의 ‘2022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개방사업' 내 ‘안전 재난 고도화' 분야 공모에 참여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제안 과제는 지역의 걱정거리인 ‘산불'과 ‘홍수' 등 자연재해와 관련된 데이터 댐을 만드는 것으로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인공지능허브(AI Hub)를 통해 공개된다. 공개된 데이터는 무인 감시, 예측, 사전 예방 등 다양한 목적의 인공지능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민·관 컨소시엄 추진팀은 수요기관으로 강릉시가 참여하고, 산불 및 화재 인공지능 전문기업인 ㈜비젼인이 주관기업으로, (재)강릉과학산업진흥원, (재)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데이터메티카, ㈜상상할수없는, ㈜에스에스엘 등 전문기관 및 기업이 참여한다.

강릉=김도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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