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수소특화산업단지 통해 양질 일자리 창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민선 8기 전망과 과제-삼척시

삼척시정구호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삼척''

매월 현장 시장실 개방·천만 관광시대 약속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삼척''을 기치로 출범한 민선 8기 삼척시정은 경제성장을 기반으로 소통과 변화,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박상수 시장은 취임식에서 첫 일성으로 ‘새벽에 찾은 어민들의 생생한 삶의 현장에서 시민들의 삶을 조금 더 편하게, 더 행복하게 만들어 드려야 되겠다는 결심을 했다''는 말로 다짐과 소감을 피력했다.

시장실 1층 이전과 매월 현장 시장실 개방 등도 이와 일맥상통한다.

박 시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일으켜 시민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게 하겠다는 생각을 일관되게 밝혀 왔다.

민선 8기 삼척시정의 키워드는 ‘경제 살리기''다.

기업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청년이 떠나지 않고 청년이 돌아오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반영하듯 정부의 탄소중립 에너지 정책에 발맞춰 시작 단계인 수소산업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겠다는 복안이다.

수소특화산업단지 조성으로 관련 기업을 유치하고, 시장 스스로 삼척경제의 세일즈맨으로 앞장서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폐광지역 내국인 면세점 유치와 삼척관광재단 설립, 펠리스호텔 부지 5성급 호텔 유치 등으로 제주도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천만 관광시대''도 약속을 지켜야 한다.

삼척~제천 동서고속도로 양방향 동시 조기 착공, KTX 삼척 연장, 버스터미널 현대화 사업 등 교통망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환경 조성, 도시개발사업 추진 등도 해결해야 할 과제다.

선거로 얼룩진 갈등을 봉합하기 위해 시민화합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무너진 공직기강을 바로 세우는 일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지역경제를 살리는 일이라면 시민 누구의 의견이라도 수용하고, 현장 시정을 중시하며 세일즈맨 시장으로서 역할을 다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공직사회 구성원들이 일하는 분위기, 성과를 낼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