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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동강뗏목축제 공연·체험 등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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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날리는 여름축제 속으로 풍덩

【영월】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버릴 수 있는 영월 동강뗏목축제가 29일부터 31일까지 동강 둔치 일원에서 펼쳐진다.

25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스물다섯, 그 해 여름''을 슬로건으로 동강뗏목축제의 대표적인 강과 뗏목을 활용한 이얼치얼 달리기 대회와 뗏목 타고 저 하늘까지(뗏목 경주 대회), 수상보트 줄다리기 대회, 더위를 던져라(물수제비 대회), 카누 및 래프팅 체험 등이 마련된다.

어린이 관람객들을 위한 ‘동강 어린이파크(워터파크)''에서는 다채로운 물놀이와 마리오네트 인형극, 마술 및 버블쇼도 즐길 수 있다.

관람객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조성된 ‘동강 피크닉파크''에서는 색색깔깔 나만의 뗏목, 협동이와 항해를 비롯해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이와 함께 뮤지컬 갈라쇼와 앙상블 더(THE) 류, 국승찬을 비롯해 폴댄스, 붐비트, 화려, 갬블러크루, 잼스틱 등의 공연도 감상할 수 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동강 다리 시네마에서 무더운 여름 밤 영화를 감상하는 등 동강뗏목축제에서 나만의 감성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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