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일반

장애아 돌보고 취약층엔 여름키트 ... 긴급 복지이슈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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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130여 기관에 5억여원 지원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유계식)가 5일 원주시청 다목적홀에서 '배분사업 전달식'을 갖고, 130개 기관에 배분사업비 5억3,000만원을 전달했다.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도모금회)가 발달장애아동 돌봄, 저소득층의 여름나기 등 도내 시급한 사회복지 이슈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도모금회는 5일 원주시청 다목적홀에서 ‘배분사업 전달식''을 갖고 130개 기관에 5억3,000만원의 사업비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을 통해 먼저 ‘소규모 복지기관 지원''의 일환으로 시각장애인연합회 양구군지회와 횡성 행복한홈스쿨 등 43개소에 1억6,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소규모 기관의 활동 기회를 확대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또 ‘3차 복지 현안 우선 문제 지원 사업''을 통해 선정된 9개 기관에 3,600만원을 지급했다. 춘천시립양로원, 지적발달 장애인복지협회 인제군지부 등 9개 기관은 3개월 간 ‘세탁 장비 수리'', ‘발달 장애아동 여름방학 긴급 돌봄 프로그램'', ‘물탱크 보수공사'' 등 도내 긴급한 사회문제와 사회 복지 이슈를 해결할 예정이다. ‘복권기금 방학 프로그램''에 선정된 78개소는 지원받은 3억3,000만원을 활용, 아동·청소년의 방학기간 다양한 문화 활동과 신학기 물품 구입 비용을 후원할 계획이다.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유계식)와 강원광역푸드뱅크(센터장:유호성)는 5일 횡성 종합운동장에서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일환으로 5,000만원 상당의 여름키트 전달식을 진행했다.

또 도모금회는 이날 횡성 종합운동장에서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5,000만원 상당의 혹서기 대비 여름키트를 강원광역푸드뱅크에 전달했다. 도내 푸드뱅크는 쿨타월, 쿨토시, 쿨스카프, 삼계탕 등이 담긴 여름키트를 강원도내 저소득층 1,000가구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도모금회는 여름키트 외에도 도사회복지관협회를 통해 5,000만원 상당의 여름 이불, 도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2억원 상당의 에어컨을 지원하고 있다.

유계식 도모금회장은 “현장에서 발로 뛰는 복지 기관을 적극 도우며 코로나19로 인한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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