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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한 축제:동해멍' 사근진 멍게 맛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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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7일 열려 체험 다채

동해안에서 멍게를 주제로 한 첫 축제가 열린다.

강릉 경포사근진어촌계가 멍게바위와 해중공원전망대를 중심으로 16, 17일 ‘아담한 축제:동해멍'을 개최한다. 축제는 올 3월 강원어촌특화지원센터의 공모에 사근진어촌계가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강릉어촌특화지원센터와 강릉원주대LINC3.0사업단이 주최하고 경포사근진어촌계가 주관한다.

‘동해멍'이란 특산물 멍게와 ‘불멍·물멍' 등 신세대 용어를 접목시킨 동해만의 신조어다. 사근진에는 자연산 멍게 외에도 멍게 양식이 활성화돼 있다. 멍게바위에는 아픈 어머니를 위해 딸이 기도하자 용왕이 알려준 멍게를 먹고 어머니가 건강을 찾았다는 전설도 있다.

축제는 멍게·성게 체험과 피크닉&드로잉세트 대여, 먹거리 및 특산품 판매, 해초류 표본 만들기, 패들보드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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