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력공사 강원본부가 여름철 전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나선다.
한전 강원본부는 20일 고용노동부 강원지청, 한국전기안전공사 강원지역본부, 한국전기공사협회 강원도회 등과 함께 여름철 관광객이 집중되는 도내 주요 관광지 및 다중이용시설의 전기설비로 인한 감전 사고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4개 기관은 도내 주요 관광지 및 다중이용시설에 설치된 전기설비 합동점검 및 안전관리, 물놀이 안전사고 및 감전 등 재해예방 홍보, 전기 분야 재해 발생 시 신속한 신고, 구조 및 사후 원인 조사, 재발 방지 대책 수립 등을 함께한다.
박창기 한전 강원본부장은 “도내 전기분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유관기관의 협업 분야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주요 관광시설의 전력설비에 대한 특별점검 및 취약설비를 보강해 안전사고 예방과 안정적 전력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창기 본부장을 비롯해 이한수 고용노동부 강원지청장, 정명해 한국전기안전공사 강원지역본부장, 강진원 한국전기공사협회 강원도회장이 참석했다.
이명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