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보치아대회에 나선 강원도 선수단이 금메달 2개를 획득하는 등 선전했다.
강원도장애인체육회 보치아 간판인 정호원(BC3)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개최된 ‘제7회 광주광역시장배 전국보치아선수권대회''에서 고덕현(전북)을 5대2로 제압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속초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서현석(BC4)도 장성육(경기)을 상대로 3대2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서현석과 같은 종목에 참가한 정종식(도장애인체육회)은 김소인(광주)과의 동메달 결정전에서 5대4로 승리,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원주시장애인보치아연맹 권다희(여·BC4)는 김선순(서울)과의 결승에서 연장 접전 끝에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강원도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김영철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강원도장애인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및 연맹 소속 선수들이 더운 날씨 속에서도 훈련을 열심히 해 준 결과”라고 말하며 선수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