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21일 ‘2022년도 제2차 (예비)사회적기업 재정지원사업 심사위원회''를 열고 2개 부문 71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앞서 도는 지난달 1일부터 15일까지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 14개 시·군의 72개 기업으로부터 신청을 받았다.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현지 실사와 심의 등을 거쳐 일자리창출사업에 42개 기업, 138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에 29개 기업, 7억100만원 등의 지원을 확정했다. 다음 달 초부터 해당 시·군을 통해 사업비를 집행한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일자리 창출에 따른 최저인건비와 사업주 부담 사회보험료로 근로자 1인당 100만원가량의 보조금을 지급받는다. 사업개발비는 주로 기업 제품 홍보 및 홈페이지 구축 등에 지원된다. 또 기업 구제를 위해 다음 달 중 3차 추가 모집 공고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