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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곡황금박쥐동굴 종유석에 이름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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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대바위, 엄지척, 해치상 등 네이밍 공모전 수상자 선정

【동해】동해시 천곡동굴의 종유석에 새 이름이 생겼다.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고객소통 및 관람객의 다양한 즐길거리 마련을 위해 개최한 ‘천곡동굴 종유석 네이밍 공모전’에서 오백나한 구간의 종유석이 ‘촛대바위’라는 이름을 가장 많이 얻어 최우수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천곡황금박쥐동굴 종유석 ‘촛대바위’

또 박쥐종유석 구간은 ‘엄지척’ , 60계단 구간은 ‘해치상'이라는 이름이 가장 많이 나와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천곡황금박쥐 동굴 내 3개의 무명 종유석을 대상으로 고객이 직접 이름을 지어 주는 공모전으로 동굴 관람객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박쥐종유석 구간 22건, 오백나한 구간 15건, 60계단 구간 14건 등 총 51건의 공모작이 접수됐다.

공단은 1차 내부 심의와 2차 전 직원 온라인 투표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했다.

◇천곡황금박쥐동굴 종유석 ‘엄지척’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촛대바위’는 동해시 대표 관광지인 추암해수욕장의 촛대바위를 닮아 작명했다는 의견들이 많았다.

공단은 각 수상자에게 망상리조트 숙박권 및 동굴 무료 관람권 등 인센티브를 제공, 동해시 재방문 기회를 제공했다.

장덕일 동해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공모전에 수준 높은 작품으로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고객과 소통하는 관광, 고객과 함께하는 관광을 모토로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를 확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곡황금박쥐동굴 ‘해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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