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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전국 지자체 최초 ‘기회발전특구’ 유치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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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이전·기업투자 유치·일자리 창출 등에 도움
군, 그린케어산업 특성화로 특구 유치 공식 선언 주목
산림생태·정원도시, 그린케어산업 특성화 전략 추진

사진=연합뉴스

【정선】정선군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정부 핵심 국정 과제인 ‘기회발전특구 유치’에 도전한다.

군은 ‘그린케어산업 특성화’를 중심으로 정부가 역점 추진하는 기회발전특구를 유치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에 앞서 군에서는 정선 전역을 하나의 공동체 정원 도시로 재창조하는 ‘대한민국 No.1 산림형 생태 정원 도시’ 비전을 수립했다. 또 정원 생태계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정원 관광 활성화 등 뉴딜 3대 사업 목표를 설정했다.

산림청 스마트 산림바이오 혁신 성장 거점 조성 사업에 선정되고 신동농공단지에 목재 펠릿 산림 바이오매스 생산 단지를 조성하는 등 그린케어 산업 기반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전국 제일의 산림 자원 등 산림 6차 산업을 바탕으로 첨단 IT와 접목한 친환경 그린테크 등 토탈 그린케어 산업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어 그린케어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 방안 수립과 신혁신 성장 전략 마련 등 기회발전특구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기회발전특구 정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지역 스스로 고유한 특성을 극대화해 지역별 혁신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관건”이라며 “정선군이 국가 정원 조성 및 정원 도시 기반 그린케어산업 특성화를 통해 기회발전특구의 성공적 모델을 실현 시켜 나가겠다”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그러면서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 공공 기관 이전과 기업 투자 유치, 산업 인력 양성 및 일자리 창출 등 지방 소멸 대응과 폐광 지역 대체 산업 육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의 기회발전특구는 지역 선정 및 특화 산업 결정, 세제 혜택 및 규제 특례 등 지방이 주도적으로 결정하고 국가가 지원하는 상향식 방식 적용과 지방 투자 및 기업 지방 이전 촉진을 통한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방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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