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춘천시,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 도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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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춘천시가 보건복지부 선정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 도시로 선정됐다. 이에따라 시는 내년까지 1억9,500만원을 투입해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나선다.

춘천지역 1인 가구수는 전체 11만8,030가구 중 3만9,825가구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특히 전체 1인 가구 중 60대 이상 노인 가구가 1만3,553가구로 34%를 차지하고 있다.

시는 우선 연말까지 만 65세 이상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방문 및 전화 상담을 통해 생활환경을 파악, 고독사 위험가구 선별조사에 나선다. 이를 통해 고독사 위험자를 대상으로 주 2회 AI 안부 확인, 이웃돌봄, 심리상담, 춘천형 노인통합돌봄 연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내년부터는 고독사 및 자살 위험이 높은 만 65세 이상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사물 인터넷이 탑재된 스마트 토이 지원사업도 실시한다.

손대식 시 복지정책과장은 “고독사 예방을 위한 지역 자원을 활용하고 읍·면·동을 통해 우리 주변의 이웃을 돌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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