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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임희정 하반기 첫 대회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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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시작
강원 골퍼 박지영(원주), 임희정(태백) 시즌 2승 도전
돌아온 상금랭킹 1위 박민지와 경쟁

◇사진=강원일보DB

원주 출신 박지영(26)과 태백 출신 임희정(22)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반기 첫 대회에 출격한다.

박지영과 임희정은 오는 4일부터 나흘간 제주시 애월읍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9억원, 우승상금 1억6,200만원)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2022시즌 17번째 대회이자 하반기 첫 대회이다.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박지영은 이번 대회에서 시즌 2승에 도전한다. 전반기 5억3,898만원의 상금을 수확해 상금랭킹 2위에 올라있는 그는 최근 4개 대회에서 톱5(2위-5위-2위-4위)에 들며 절정의 샷감을 뽐내고 있는 만큼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박지영은 올 시즌 평균타수 랭킹에서는 1위(69.727타)에 올라있다.

메이저대회인 ‘DB그룹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임희정도 시즌 2승을 노린다. 한때 상금랭킹 2위까지 올라 1위 박민지를 위협했던 임희정은 최근 2개 대회에서 톱10 진입에 실패하며 상금랭킹도 4위까지 밀려났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다시 한번 타이틀 경쟁에 뛰어들겠다는 각오다.

이번 대회에는 상금랭킹 1위(6억5,051만원) 박민지가 돌아온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 참가하기 위해 국내에서 열린 2개 대회에 출전하지 못한 박민지는 현재 다승(3승)과 상금랭킹에서 1위에 올라있다. LPGA 투어에 참가하는 동안 2위(392점)로 떨어진 대상 포인트에서 1위 복귀를 노린다.

이들과 함께 대상 포인트 1위(420점) 유해란과 전반기 마지막대회에서 우승한 조아연 등이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유해란의 경우 2019년, 2020년에 이어 대회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KLPGA 투어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11월 시즌 최종전까지 15주 연속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시즌 하반기 강원 골퍼들이 승수를 추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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