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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낙산 대형 싱크홀 사고 원인 조사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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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지표투과레이더(GPR) 조사
국토교통부 중앙지하사고조사위원회 구성
양양군, 결과 따라 업체 고발 여부 등 결정

◇지난 3일 양양군 낙산해수욕장 생활형숙박시설 신축현장 바로 옆에서 대형 싱크홀이 발생, 인근 편의점 건물이 무너졌다. 사진=이규호기자

속보=지난 3일 오전 낙산 대형 숙박시설 공사현장 옆에서 발생한 대형 싱크홀 사고(본보 지난 4일자 1,5,12면 보도) 원인에 대한 조사가 본격화됐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사고와 관련 4일 ‘중앙지하사고조사위원회’구성하고 60일간 운영한다.

양양군에 따르면 국토안전관리원은 3일 오후 부터 사고현장 일대에 대한 지표투과레이더(GPR) 조사에 착수, 지반조사, 구조물의 비파괴 검사, 지하시설물 측량 등을 통해 안전관리계획 이행 및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한다.

국토교통부도 중앙지하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했다. 중앙지하사고조사위는 면적 4㎡ 또는 깊이 2m 이상의 지반 침하가 발생하거나 사망자·실종자·부상자가 3명 이상 발생한 지반 침하 사고에 대해 사고 경위 및 원인 등을 조사하기 위해 설치되는 기구다.

조사위는 토질(4명)과 터널·수리·법률·지하안전(각 1명) 등 관련 분야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0월 3일까지 60일간 활동하게 된다.

지난 3일 발생한 대형 포트홀 사고와 관련해 토목전문가들은 “사고현장 지하층은 사질(모래)토양으로 알려져 있다. 시공사가 물흐름이 빠른 지하층 사질토양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현상에 대한 대책을 이행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한편 양양군은 안전관리원의 조사결과를 토대로 시공업체에 대한 경찰에 고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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