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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도내 최초 킥보드 민원신고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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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최초로 킥보드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민원신고시스템이 원주에서 도입된다.

원주시는 시민들의 보행 불편과 안전사고를 유발하는 공유 전동킥보드 불법행위의 근절을 위해 시민들이 불법 주정차 된 전동킥보드를 간편하게 신고하고 처리 결과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민원신고시스템을 도입한다. 오는 9월부터는 전동킥보드 민원이 접수될 경우 강제 견인 조치하고, 전동킥보드 운영업체에 견인료도 부과한다.

이와는 별도로 연말까지 330대 규모의 전동킥보드 전용 주차구역을 1,000대까지 확대하는 등 양성화에도 나선다.

도내에서는 올 상반기 전동킥보드 관련 교통법규 위반 2,000여건이 적발됐으며 19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원주 보행자 도로에 무단으로 방치돼 있는 전동킥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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