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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이달부터 선별진료소 상시 운영

【횡성】 이달부터 코로나19 선별진료소가 쉬는 날 없이 상시 운영된다.

횡성군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방역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8월부터 일요일에도 선별진료소 PCR검사를 운영한다.

군은 올해 6~7월 확진자 수 감소세에 따라 일요일에 운영을 잠정 중단했던 선별진료소를 다시 가동해 휴무일 없이 계속 방문객을 맞는다.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기존과 동일하게 운영된다. 평일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는 소독 및 중식 시간이다.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문을 연다.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6월 한달간 모두 134명이었지만 7월에는 1,021명으로 7배 이상 늘어났고 1주일 단위로 급증세다.

이달들어 2일 151명, 3일 106명, 4일 100명, 5일 104명 등 나흘 연속 하루 100명 이상이 발생했다. 올해 4월 15일 114명 이후 3개월 보름만이다. 6일에는 70명으로 다소 줄었다.

지역 코로나19는 지난달 첫째주 하루평균 17명, 마지막주 일평균 62명으로 확진자가 급증했고 당분간 이같은 추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한편, 8월 1일부터는 재택치료 체계가 전면 개편되어 집중관리군과 일반관리군 구분이 폐지되었으며, 필요시 관내 호흡기환자진료센터(대면, 비대면)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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