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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자·소비자 호평 일색…강원푸드박람회 성공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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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200여개 참여업체 완판 행진
청정강원 특색 살린 신선제품 입소문
'생산자-소비자' 직접 연결도 효과커

제10회 강원푸드박람회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나흘동안 4만여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하면서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참여업체 대부분 역대 최고의 판매량을 경신했고, 판매자와 내방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박람회에 참여한 업체들은 지역별 특색이 담긴 품질 높은 상품들을 판매하면서 방문객들의 재구매율을 끌어 올렸고, 업체 상품 홍보 효과도 톡톡히 봤다.

강원한우조합은 박람회 기간 동안 준비한 상품을 모두 소진해 1,000만원 이상의 판매액을 기록했다.

강원한우의 신선도와 상품성을 유지하기 위해 더 많은 물량을 준비하지 못한 아쉬움이 남았다. '굴러라 감자원정대' 일환으로 참여한 원주쌀찐빵(대표:왕경문) 업체도 완판행진을 이어갔다. 준비한 제품을 모두 판매하면서 판매액은 1,300만원에 달했다.

왕 대표는 "방문객들의 호응도가 아주 좋았다. 현장에서 드셔보시고 냉동으로 대량 재구매하시는 고객들도 많았다"며 "경기 수원을 비롯한 수도권 고객들에게도 홍보가 되면서 택배 주문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람회에서 부스 두 개를 운영했던 속초의 오마니 심심젓갈(대표:이지연)도 행사 마지막날인 7일 준비한 젓갈 물량을 모두 소진하면서 1,000만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올해로 두번째 열렸던 이번 박람회는 주변 지역주민들의 실제소비의 연속성을 끌어냈다는 게 특징이다.

실제로 박람회 기간 찾아온 방문객 대부분은 양손에 구매한 제품들을 가득 담은 장바구니를 들고 있었다.

구민정(52·수원 광교)씨는 "강원도 상품들이 품질도 좋고 가격도 저렴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방문했다"며 "일부 식품들은 꾸준히 강원도 업체를 통해 택배주문하고 있다. 내년에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원푸드박람회는 강원도와 강원일보, (사)강원도민회중앙회, (주)한국전시산업원, 강원도 18개 시·군, 강원도 18개 재경시·군민회가 2012년부터 개최해 온 먹거리 축제다. 10회를 맞이하는 올해는 제1회 경기푸드박람회도 함께 열리면서 강원·경기권의 '먹거리 문화' 교류의 장으로 펼쳐졌다. 수원=이하늘기자 2sky@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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