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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대면행사 개최한 홍천 맥주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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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부터 7일까지 토리숲 일대에서 열려

◇홍천군과 홍천문화재단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홍천 토리숲 일대에서 지역 여름철 대표행사인 ‘제6회 홍천강 빛음악 맥주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홍천군과 홍천문화재단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홍천 토리숲 일대에서 지역 여름철 대표행사인 ‘제6회 홍천강 빛음악 맥주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홍천군과 홍천문화재단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홍천 토리숲 일대에서 지역 여름철 대표행사인 ‘제6회 홍천강 빛음악 맥주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홍천】홍천의 여름철 대표행사인 맥주축제가 각종 악재 속에서도 4일간 주민과 외지 방문객이 쇄도하면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홍천군과 홍천문화재단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홍천 토리숲 일대에서 ‘제6회 홍천강 빛음악 맥주축제’를 개최했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영향으로 2019년 이후 3년만에 열렸다. 축제기간 매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한여름밤 더위를 식히면서 맥주와 음악 속에 빠져드는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이 펼쳐졌다. 올해 행사는 메인존(공연장)을 비롯해 재즈존(공원 분수대), 부교존(강변위 시음장), 워터존(강변수조) 등으로 나눠 특성에 맞게 운영됐다. 각 공간에서는 맥주를 즐기며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만끽할 수 있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 BMK, 강남, 홍진영 등의 공연과 메인 프로그램으로 세계 웻 댄스(Wet Dance) 경연대회가 열려 주민과 외지인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하이트맥주(TERRA)존과 수제맥주(브라이트바흐·용오름·에이앤씨브루잉)존, 세계맥주존, 안주부스존 등이 운영됐으며 향토음식으로는 한우꼬치와 옥수수구이 등이 판매, 방문객들의 입맛도 사로잡았다.

특히 올해 맥주축제는 코로나, 폭우, 폭염 등의 악재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지속가능한 지역 행사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됐다.

전명준 홍천문화재단 이사장은 “”맥주축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꾸준히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밝혔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앞으로도 지역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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