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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송이축제 계획대로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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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송이축제 내달 30일부터 10월 2일 예정
2022 양양송이축제 행사장 부스 참가자 모집

【양양】올 가을 예정된 양양송이축제가 당초 계획대로 개최된다. 양양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열리지 못했지만 올해는 모든 상황에 대비하면서 정상적인 축제 개최하기로 하고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양양문화재단은 ‘2019년 이후 3년 만에 화려하게 귀환하는 양양송이축제와 함께할 행사장 부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송이판매 부스와 농·특산물, 일반버섯 판매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부스 2개 분야로 16일부터 26일까지 접수 받는다.

양양문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재확산되는 추세를 보이지만 정부나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방역 대책이 자리를 잡고 있고 거리두기 강화 지침도 없어 예정대로 축제를 준비 중”이라며 “코로나19 상황을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양양 남대천과 전통시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양양송이축제는 국내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송이와 양양의 농·수산물 및 일반버섯 등이 대규모로 유통·소비되는 로컬마켓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기간 동안 남대천 둔치도로에서 운영하게 될 부스 사용료는 1개 부스당 20만원이며 각 부스에는 테이블 2개, 의자 4개, 부스 현수막 1조가 지원된다.

양양문화재단은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상품, 시중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업체, 송이축제의 특성이 반영된 체험 프로그램을 우선해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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