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음악으로 그리는 일곱가지 반 고흐, 별이 빛나는 밤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동해시 기획 초청 공연…17일 문예회관 야외공연장
미디어아트, 음악 결합 뮤지컬 형식 다원예술 공연

【동해】미디어아트와 음악을 결합한 뮤지컬 형식의 다원예술 공연 ‘음악으로 그리는 일곱가지 반 고흐, 별이 빛나는 밤에’ 공연이 17일 오후 8시 동해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출연진은 뮤지컬배우 겸 가수 정동하, 뮤지컬배우 김소향, 이희주, 팝페라가수 손태진, 정하은과 제이케이밴드 10인조다.

공연은 세계적인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 중 ‘아를르 포룸 광장의 카페테라스’, ‘감자 먹는 사람들’ 등 대표적인 7개 작품을 음악과 함께 스토리텔링한다. 미디어아트로 제작한 고흐의 200여 작품들을 뮤지컬배우와 가수, 그리고 10인조 밴드의 라이브 음악과 함께 감상할 수 있어 관람객들에게 낭만적인 여름밤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2022년 문예회관과 함께 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민간예술단체 우수 공연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돼 마련됐다. 시는 11월에도 와이즈발레단의 ‘헨젤과 그레텔’ 발레공연을 계획하고 있으며, 동해예총, 동해윈드오케스트라 등 각종 단체를 통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월출 시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공연은 한여름밤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낭만적인 공연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감동을 느끼고 무더위를 식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