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구】일본 최대 고향세 플랫폼 ‘후루사토초이스(Furusato-Choice)’ 운영사 트러스트뱅크 임원들이 지난 11일 양구군을 찾아 고향사랑기부제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고향사랑기부제도는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년 1월부터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일본은 지방소멸과 농촌 고령화 등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국내보다 10년 이상 앞서 고향세(후루사토납세) 제도를 도입됐다.
박유식 부군수는 “민관 협력과 일본의 우수 사례 벤치마킹 하겠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용한 지역문제 해결방안을 찾겠다”고 했다.
한편 사회적기업 (주)공감만세는 2018년부터 일본 법인을 통해 고향세 사업에 직접 참여하며 트러스트뱅크와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