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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문화재단 중년여성 대상 문화예술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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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0대 참여하는 ‘나빌레라’ 운영
직접 만든 생활한복 입고 패션쇼 등

【강릉】강릉문화재단이 생애 전환기를 맞은 중년 여성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나빌레라’를 운영한다.

2022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 강화사업으로 마련된 ‘나빌레라’는 과거 찍은 사진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손바느질로 직접 생활한복을 완성해 사진 촬영 및 프로필을 제작한 후 패션쇼로 마무리되며 50~60대 여성들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신청은 다음달 5일까지 꿈꾸는 사임당예술터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교육은 9월7일부터 매주 수요일 9시30분부터 3시간 가량 진행된다.

민종홍 강릉문화재단상임이사는 “중년 여성들에게 예술적 경험과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제공하고, 도전 의식을 높여 다가오는 노년 인생 설계를 준비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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