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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환경생태 미술동아리, 스승 정년퇴임 맞아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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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미로초교 25일까지 학생들이 만든 작품 선보여

◇삼척 미로초교 환경생태 미술동아리 학생들이 지도교사의 정년퇴임을 맞아 환경작품 전시회를 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초등학교 환경생태 미술동아리 학생들이 지도교사의 정년퇴임을 맞아 환경작품 전시회를 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삼척시 미로초교 환경생태 미술동아리 소속 4, 5, 6학년 학생 20명은 수년간 방과후 활동을 통한 공부와 직접 체험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느끼고 지도교사인 황흥진 선생님의 정년퇴임(31일)을 맞아 작품전시회를 갖게 됐다.

삼척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열리고 있는 전시회에는 학생들이 만든 판화 48점, 자연재료 꾸미기 40점, 환경포스터 2점 등이 선보이고 있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삼척시 교육경비 지원사업으로 운영된 환경생태 미술동아리는 텃밭 가꾸기 활동을 시작으로 학교 벽화 그리기, 조류 생태 탐구, 꿀벌의 생태 체험, 오십천 살리기 환경정화 및 생태자원 보존을 위한 홍보활동 등을 벌여 왔다.

이를 통해 자연과 생명을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기를 수 있었으며 자연과 교감하는 과정으로 생태적 감수성을 체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김정옥 미로초교 교장은 “아이들을 위한 황흥진 선생님의 헌신적인 노력과 열정에 감사드리고 후배 교사들의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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