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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문화재단 '뚜루 문화예술 거리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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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일 동송읍 사문안 뚜루문화예술거리에서 진행
한과·팽이 제작 체험, 민속놀이, 버스킹 공연 등 다채

【철원】문화예술의 향기가 철원거리를 가득 채운다.

철원문화재단은 내달 2일 동송읍 사문안 뚜루문화예술거리에서 ‘뚜루 문화예술거리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거리축제는 추석을 앞두고 ‘미리 메리 한가위’를 주제로 열리며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이 마련돼 지역주민과 외지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한과 및 전통문양 열쇠고리, 복주머니, 팽이 등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투호, 대형 윷놀이, 제기차기 등 추석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민속놀이가 펼쳐진다.

지역 공연팀의 버스킹과 쵸크아트, 짚풀공예 전시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줄넘기, 콘홀 등의 미니게임 등 즐길거리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철원문화재단은 뚜루문화예술거리에 위치한 철원작은영화관과 연계한 특별한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거리축제 당일 한복을 입은 참여자에게는 선착순으로 영화관람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신중철 운영본부장은 “추석을 앞두고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한 만큼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거리축제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철원문화재단은 올 10월에는 뚜루 문화예술거리에서 ‘핼러윈’을 주제로 한 거리축제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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