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테크노파크는 국내 최초로 디지털치료기기 개발기업을 지원하는 ‘메디컬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모두 20억원이 투입되며 강원TP는 관련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도입, 개인 라이프로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메타버스 상황에서 진단과 처방 치료를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를 활용해 기업의 임상시험 기간을 단축하고 부작용을 최소화해 개발 제품의 인허가 속도를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또 개발 및 임상 지원 플랫폼과 빅데이터 플랫폼 등을 구축해 각종 데이터 및 실사용 증거를 수집·분석하고 제품 상용화 및 사후 관리에도 활용하기로 했다.
강원테크노파크 관계자는 “메디컬 메타버스 구축을 시작으로 디지털치료기기 개발 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