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삼척시가 추석을 맞아 사회적경제 기업의 판로확보와 활성화를 위해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1층 시민회의장에서 사회적경제 프리마켓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삼척지역에서 활동하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 기업 11개 업체가 참여해 각 업체에서 생산하는 우수한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시간을 갖는다.
도자기팬던트 만들기, 수저받침페인팅, 반짝반짝 미술체험, 아이싱쿠키 만들기, 연탄 방향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오전과 오후 2차례에 나눠 진행되는 경품이벤트와 포토존(네온조명) 등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사회적경제 기업을 홍보하고,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가치소비 기회 제공 등 기업과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대외 인지도 향상을 위해 삼척 사회적경제 공동브랜드인 ‘삼척다락’을 개발, 사용중이다. 시에는 사회적기업 11개소, 마을기업 6개소, 자활기업 6개소, 협동조합 53개소 등 76개의 사회적경제 기업이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