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2020년(2주기 1차)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적정성 평가’ 1등급을 획득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이번 평가는 전국 병원급 이상 994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수술 시 감염 예방 및 항생제 오·남용을 개선하기 위해 피부절개 전 1시간 이내 최초 예방적 항생제 투여율, 권고하는 예방적 항생제 투여율 등을 평가한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종합점수 98.8점으로 적절한 항생제 사용을 통해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관계자는 “최근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 수혈 적정성 평가 등에 이어 이번 평가도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며 “질 높은 의료서비스의 수준을 인정받은 만큼 더욱 환자에게 보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