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현재 동해북부선 철도와 동해고속도로 연장이라는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이에 함명준 군수는 "이런 대규모 교통인프라를 바탕으로 동해 최북단 오지라는 개념에서 벗어나 청정과 힐링을 바탕으로 새롭게 도약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함 군수는 "대규모 교통인프라에 대해 동해북부선 철도는 일부 구간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초안에 대한 주민공청회가 진행되었고 속초~고성 동해고속도로는 ‘일반사업’에서 ‘중점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에 지속적인 건의와 군민의 한결 같은 목소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함 군수는 현재 고성군의 농수산물은 고품질에도 대도시 소비처 납품을 위한 유통구조 및 포장\가공 단계를 거치지 않아 제 가격을 받을 수 없는 구조적 한계를 지적하며 "농산물 종합가공지원센터를 건립으로 제조 가공실을 비롯한 부대시설을 설치로 유통 판매처를 확보하여 농산물 유통을 체계화 할 수 있는 농산물 종합가공센터 운영으로 농가소득이 증대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또 고성군은 수산업의 IT기술을 접목한 스마트양식단지를 구축하기 위해 타당성 분석 및 육상 양식 기반 조성을 위해 주한 덴마크 대사관과 양식협회 관계자들이 방문하는 등 스마트 육상 양식단지 조성을 위해 협의를 진행중에 있다. 이에 따라 함 군수는 "임기 내 간성읍 봉호리 일원에 스마트 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다할 계획"이라며 지역특화 일자리 확대 및 지역특산물 경쟁력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함 군수는 "희망도시 고성군에 산다는 자부심을 느끼실 수 있도록 쉼 없이 달리겠다"며 "변화를 선도하는 적극행정을 통해 군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군정을 열어가겠다"고 민선 8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