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영월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에서 K-드론 성능을 확인하세요”
영월군과 국토교통부, 항공안전기술원은 다음달부터 영월 등 전국 5개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에서 국내 개발 드론을 대상으로 ‘성능 시험 성적서’ 발급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
영월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에서는 드론의 고도 유지와 경로 비행, 정지 추력, 비행 하중, 상·저·고온 정지 추력, 5G·LTE 통신 등의 성능을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검사 절차 등 세부 보완을 거쳐 검사 항목을 16종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25㎏ 이하 드론의 경우, 공공기관 등 구매처에서 성능 증명을 요구하면 불필요한 성능 인증을 별도로 받아 제출해야 했던 판매자의 부담을 완화해 줄 것으로 보고 있다.
드론 성능 시험은 항공안전기술원이 운영 중인 드론전용비행시험장 예약 시스템(https://dronetest.kiast.or.kr)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김동익 국토교통부 첨단항공과장은 “국토부는 드론산업계의 애로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25㎏ 이하 드론에 대한 성능 시험 성적서 발행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시범 서비스는 성능 좋은 드론을 제작해 놓고도 성능을 입증할 방법이 없어 판매에 어려움을 겪었던 산업계에 단비같은 제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산업계와의 적극적 소통으로 산업 발전 지원에 꼭 필요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는 올 3월 기준 3만4,171대의 드론이 등록돼 있으며 이 중 25㎏이하는 83.3%인 2만8,469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