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삼척이 낳은 마라토너 황영조 선수의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 제패를 기념하는 제26회 삼척 황영조 국제마라톤대회가 오는 18일 엑스포 광장에서 열린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재개되는 올해 대회는 삼척문화예술회관 엑스포 광장을 출발해 황영조 선수 고향마을인 근덕면 초곡리 마을을 돌아오는 42.195㎞ 국제 공인코스에서 레이스가 펼쳐진다. 대회 코스는 해안도로를 따라 이어져 있어 수려한 경관이 일품이다.
국내 거주하는 케냐, 미국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200명을 비롯해 대회 당일 현장접수분까지 포함해 전국에서 5,000여명의 마라토너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추석연휴도 잊은 채 맹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케냐, 에티오피아 등 마라톤 선진국 선수들이 참가하지 못해 아쉬움을 주고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풀코스 332회를 완주한 이만섭 삼척시 육상연맹 회장의 또 다른 도전과 현대자동차 마라톤클럽 소속인 이동문 울산사나이의 100회 완주 도전 등 이색적인 레이스가 예고돼 주목을 끌고 있다.
특히 올해는 황영조 선수가 올림픽을 제패한 지 30주년을 맞는 의미를 담아, 황영조 국민체육진흥공단 감독과 삼척의 사위 이봉주 마라토너, 김완기 감독 등이 참가해 팬사인회와 구간 레이스에 동참할 계획이다.
코로나19 방역대책으로 별도의 먹거리 코너를 운영하지 않는 대신 한돈샌드위치, 빵, 음료, 바나나 등 푸짐한 간식과 완주 후 해양심층수에 마그네슘이 다량 함유된 자연드림 생수가 제공된다.
5㎞코스는 시민들을 위해 런닝화를 제공되며 10㎞, 하프(Half), 풀코스 참가자에게는 고급 바람막이점퍼와 이봉주 마사지크림(유황크림)을 증정한다.
대회를 주최 및 주관하는 강원일보사와 전국마라톤협회는 3년만에 재개된 삼척 황영조 국제마라톤대회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마라톤 본고장의 명예와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