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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로 정선아리랑제 성공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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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아리랑제 축제장 곳곳 1,300여명 봉사자 참여
축제·관광·교통 안내, 음료봉사, 안전지원 등 역할 톡톡

◇제47회 정선아리랑제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가운데 지역 내 가족봉사단과 봉사단체, 개인봉사자 등 1,300여명의 봉사자들이 정선아리랑제 성공 개최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선】제47회 정선아리랑제가 성황리에 막을 올린 가운데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대규모 자원봉사자들이 축제의 성공을 지원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정선군자원봉사센터를 주축으로 참여중인 자원봉사자들은 가족봉사단을 비롯해 지역 자원봉사단체, 개인 자원봉사자 등 무려 1,300여 명에 이른다.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정선공설운동장 일원에서 ‘보고싶다 정선아! 정선아리랑’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정선아리랑제는 개회식에만 3,000여명에 이르는 관람객이 참여하는 등 대성황을 이루고 있다.

특히 여느 해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들면서 주차공간 부족과 교통 지정체 현상 등을 빚고 있지만 자원봉사자들이 친절과 밝은 미소로 늦은 밤까지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봉사자들에 대한 감사 인사도 끊이지 않고 있다.

◇제47회 정선아리랑제가 성황리에 막을 올린 가운데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대규모 자원봉사자들이 축제의 성공을 지원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유치원생부터 초·중·고생, 그리고 부모들로 구성된 정선군가족봉사단은 매일 이른 아침부터 정선공설운동장을 비롯한 아라리공원 등 축제장 곳곳을 돌며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정선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정선군모범운전자회, 해병대 정선군전우회, 정선군남녀자율방범연합대, 정선남녀의용소방연합회, 정선군여성단체협의회 등 1,3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행사 지원은 물론 축제와 관광 교통에 대한 안내, 음료봉사, 안전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장기봉 정선군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정선아리랑제 기간동안 정선을 찾는 관광객들과 지역 주민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묵묵하게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국민고향 정선의 아름다운 자연을 지키고 행복한 정선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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