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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조사 면제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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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시군번영회연합회 21일 홍천서 정기회의

◇강원도시군번영회연합회는 21일 홍천 K컨벤션웨딩홀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홍천군번영회(회장:이규설)에서 제안한 ‘용문~홍천철도 예타면제 및 조기착공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강원도내 18개 시·군번영회가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조사 면제를 촉구하고 나섰다.

강원도시군번영회연합회는 21일 홍천 K컨벤션웨딩홀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용문~홍천 철도 예타 면제 및 조기착공' 건의서를 채택했다. 연합회는 건의서를 통해 "그동안 강원도는 군사보호구역, 수도권 상수원보호구역 등 각종 규제로 지역 발전이 저해되고 희생만 강요당했다"며 "용문~홍천 철도는 강원도민과 홍천군민의 100년된 염원으로 조기 착공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국토교통부가 진행중인 사전타당성 조사 정보에 의하면 경제성 점수가 턱없이 미달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향후 기재부에서 예비타당성 조사가 시행될 경우에는 경제성 미달로 탈락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연합회는"홍천100년 숙원사업인 용문~홍천 철도는 지난해 강원도가 현안사업 1순위로 중앙정부에 지원을 요청한데 이어 윤석열 대통령이 철도 조기착공을 약속하기도 했다"며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꼭 필요한 사업으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와 조기착공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날 연합회는 김진태 지사, 신경호 교육감 등과 간담회를 갖고 강원도 현안 해결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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