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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내륙의 바다 파로호 토종어류 대량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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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29일 쏘가리와 붕어 치어 19만여 마리 방류
어족자원 증식, 낚시객 증가,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화천】‘내륙의 바다’ 파로호에 토종어류 치어가 대량 방류돼등 어족자원이 증식된다.

화천군은 29일 간동면 구만리 파로호 선착장 일대에서 쏘가리와 붕어 치어 19만1,000여 마리를 방류한다.

방류행사에는 박대현 도의원, 최동희 화천수력발전소장, 봉윤일 NH농협군지부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과 인근 초등학생 등 40여 명이 함께한다.

이번에 방류하는 쏘가리와 붕어 치어는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전염병 검사 결과 바이러스성 패혈증 등이 검출되지 않은 우량 종자다.

군은 이번 방류행사를 포함해 연말까지 내수면 향토어종 치어 약 97만 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다 .

군은 지난 2005년부터 올해까지 파로호와 춘천호 등에 쏘가리와 붕어, 잉어, 동자개, 대농갱이, 참게, 다슬기 등 토종어류와 갑각류 등을 지속적으로 방류해왔다. 지금까지 방류된 치어만 1,500만 마리가 넘는다.

파로호의 경우 1970년대에는 서울 마장동 등지에서 낚시꾼을 태워 나르던 전세버스만 하루 수십 대가 오갈 정도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최문순 군수는 “다양한 토종 우량종자를 지속적으로 방류해 생태계 회복은 물론 어업인 소득 증진, 방문객 증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화천군은 29일 파로호 선착장 일대에서 토종어류 방류 행사를 갖는다. 사진은 지난해 치어 방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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