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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에서 ‘강원일자리박람회’ 막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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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주최·37개 일자리 관계 기관 주관
채용면접, 채용설명회 등 행사 다채

◇‘2022 강원 일자리 박람회’가 28일 원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원주】광역 도단위 통합 일자리 축제 ‘2022 강원 일자리 박람회’가 28일 원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려 구직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도가 주최한 올해 행사는 지난 14일 횡성을 시작으로 강릉, 춘천에서 열렸으며 이날 원주에서 막을 내렸다.

도내 37개 기업이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하는 등 지역 인재 채용에 나섰고 일자리 관계기관들은 취업 컨설팅, VR 모의면접, AI 일자리매칭·역량검사·면접, 이미지메이킹, 공기업 취업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특히 원주 행사에는 강원원주혁신도시 공공기관인 국립공원공단, 도로교통공단,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한국관광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 대한적십자사,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등이 참여, 채용설명회와 토크쇼 등을 진행해 큰 관심을 모았다.

◇‘2022 강원 일자리 박람회’가 28일 원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개막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 이재용 원주시의장, 박용식 도 일자리국장, 최재민 도의원, 권오성 한국산업단지공단 강원지역본부장, 왕종윤 고용노동부 원주지청장, 박광용 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강관규 도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원 시장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원주시는 기업 유치에 사활을 걸고 그동안 멈췄던 공단 조성의 시계를 다시 돌리고 있다”며 “양질의 일자리가 구직자와 기업에 원활하게 연결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 의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시대의 밑받침이 될 일자리박람회가 원주에서 열려 뜻 깊다”며 “구직자와 기업 모두에게 필요한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 확신하고 성공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2 강원 일자리 박람회’가 28일 원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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