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고성 목재문화체험장 건립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2024년까지 가진리 일원에 52억원 투입
어린이체험관 목재전시관 체험관 등 설치

◇고성군은 총 사업비 52억원을 투입, 2024년까지 가진리 일원에 목재문화체험장을 건립하기로 했다. 사진은 목재문화체험장의 조감도.

【고성】고성군이 산불피해목 등을 활용해 문화시설을 조성한다.

군은 총 사업비 52억원을 투입, 2024년까지 가진리 일원에 목재문화체험장을 건립하기로 했다. 목재문화체험장은 7,70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신축된다. 지하에는 어린이체험관과 강당, 지상 1층에는 목재전시관 및 로비, 지상 2층에는 청소년 및 성인이 이용할 수 있는 목재체험관 등이 들어선다.

특히 고성지역 임야는 550.62㎢로 전체 면적의 82.9%를 차지하고 있어 목재문화체험장 건립이 의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2019년 대형 산불의 상흔을 간직한 산불피해목을 전시하고 산불 피해목을 이용해 체험장을 건립하기 때문에 산불의 위험성과 경각심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목재문화체험장 건립을 위해 2020년 투자심사, 건축심의 등 기본적인 행정절차를 진행한데 이어 지난해 실시설계용역을 통해 최종적인 체험장 조성 계획을 완성하기도 했다.

이와함께 이번 목재문화체험장 건립을 통해 지역 내 전문적인 목재 관련 교육장 및 목공예 등의 공간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체험관과 더불어 목재를 이용한 놀이시설을 조성해 정서 교육과 숲해설사 전문교육에도 활용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군은 빠르면 연말께 착공, 내부 전시물 등을 갖춰 2024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함명준 군수는 "고성군은 풍부한 산림자원을 지니고 있어 목재문화체험장 건립이 의미를 더하고 있다”며 “산불 없는 청정고성을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또 하나의 상처, ‘강제징집과 녹화사업’

납북귀환어부 간첩조작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