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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교통도시 강릉, 11월부터 지능형 교통체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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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ITS총회 국내후보도시 선정 후 국비 등 490억 투입
지능형 교통기반 구축 완료 … 전국 중소도시 중 독보적 교통체계

【강릉】속보=ITS(지능형교통체계) 세계총회 유치 도시인 강릉시(본보 19일자 1면 등 보도)가 오는 11월부터 첨단 교통 시스템의 정식 서비스에 돌입한다.

강릉시는 2020년 2월 ITS 세계총회 국내 후보도시로 선정된 후 국비 294억원 등 총사업비 490억원을 단기간에 투입해 6개 분야의 ITS 기반구축사업을 마무리했다.

ITS 기반구축 사업은 △CCTV 등 교통정보 수집제공 시스템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주차정보 통합 플랫폼 △스마트 교차로 △보행자 안전지원 시스템 △자가 통신망 등이다.

서울 부산 등 ITS 개최도시를 비롯한 광역시를 제외하면 중소도시 중 가장 독보적인 지능형 교통체계를 갖춘 도시가 됐다.

◇차량정보 안내전광판(측주식)

주요 교차로 89개소가 스마트교차로로 변모해 교통량과 대기행렬, 보행자 등 교통객체를 검지하고 최적의 신호데이터를 산출한다. 강변로(홍제교-포남교 교차로) 4㎞ 구간은 실시간 감응신호를 시범적으로 적용해 분석하고, 경찰과의 논의를 거쳐 시 전역으로 시스템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현장에서 분석되는 교통정보 데이터를 운전자에게 즉시 전달할 수 있는 도로전광판(VMS)을 강릉 도심·외곽지역 25개소에 설치, 운영한다. 운전자뿐 아니라 일반 시민도 교통정보 및 도시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와 모바일 서비스를 추가 제공한다.

이원근 강릉시미래성장준비단장은 “강변로 일원의 실시간 감응신호 시범운영과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가동을 통해 지역 교통문제를 해결하고 시민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4계절 첨단교통 선도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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