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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도내 사회복지 종사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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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장 수여식, 사회복지사 선언 낭독, 축사 이어져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위해 힘쓰겠다" 약속

◇강원도사회복지사협회(회장:변영혜)가 주최한 '제21회 강원도사회복지사대회'는 28일 속초마레몬스호텔에서 '변화와 혁신 시대, 강원특별자치도 사회복지사의 역할과 도전'을 주제로 열렸다.

“앞으로도 도내 사회복지 종사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습니다”

강원도사회복지사협회가 주최한 ‘제21회 강원도사회복지사대회’가 28일 속초마레몬스호텔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변화와 혁신 시대, 강원특별자치도 사회복지사의 역할과 도전’을 주제로 열린 이날 대회는 이은영 도사회서비스원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사회복지사 선서, 유공자표창, 기념사, 주제강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표창장 수여식에서는 박은희, 차재희, 홍청의씨 등 20명에게 강원도지사상과 강원도의장상, 한국사회복사협회장상, 강원도사회복지사협회장상이 수여됐다. 이어 제6회 도사회복지사 특별상은 류해룡 강릉중앙재단 평안의집 복지사와 정근섭 강원화천지역자활센터 복지사에게 돌아갔다.

조상미 중앙사회서비스원장의 주제 강연도 펼쳐졌다. 조 원장은 '복지국가 방향과 사회서비스 혁신, 사회복지사의 역할과 도전'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새 정부의 복지국가방향과 사회서비스 혁신, 중앙사회서비스원의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오승환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는 특강에서 새 정부 복지정책 방향과 사회복지현장의 변화에 대해 이야기하며 사회복지사의 더 나은 근무 환경에 대해 강조했다.

변영혜 도사회복지사협회장은 "도사회복지사협회는 소외되고 그늘진 사회복지현장에서 우리 사회복지사들이 자긍심을 갖고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권익 증진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늘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강원도는 사회복지 종사자 권익 증진과 처우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들은 좀 더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는 이병선 속초시장, 이기찬 도의회부의장, 오승환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강정호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도내 사회복지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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