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강원도에서 1,000㎡ 당 가장 높은 소독을 올린 농산물은 '시설재배 고추'였다.
강원도농업기술원에서 발표한 '2021년산 농산물 소득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강원도는 비닐하우스 등 시설에서 재배하는 작물의 소득이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노지작물에 비해 시설작물이 대체로 소득이 높았다. 1,000㎡ 당 시설작물 소득은 시설고추 975만원, 파프리카 807만원, 아스파라거스 737만원 순으로 조사됐다. 노지작물은 블루베리 492만원, 포도 382만원, 사과 298만원 등이 높은 소득을 올렸다.
또 전년대비 소득이 증가한 작목은 복숭아 등 18개다. 특히 복숭아(73%), 들깨(72%), 황기(53%) 등 10개 작목은 소득이 20% 이상 증가했다. 반면 피망, 노지당근, 시설나리 등 16개 작목은 소득이 감소했다.
도농업기술원은 전년도 출하기 가격 상승으로 인해 재배 면적이 확대되고 기상 여건이 양호해 공급 물량이 증가했으나, 코로나 19 장기화로 수요가 줄어 가격 하락 및 소득 감소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임상현 도농업기술원장은 "농산물 소득 조사 분석 자료는 농업인 작목 선택과 경영 개선 연구·지도, 농업 정책 지원 등에 활용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촌진흥청, 시군 등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적시적이고 신뢰성 있는 자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