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원주 단구동 '우리동네 행복동행 나눔봉사' 36·37호점 협약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삼천원국밥·대복추어탕 어려운 이웃에게 식사권 제공 약속

【원주】원주시 단구동의 나눔 문화가 들불처럼 일고 있다.

단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최민식·공공위원장 안명호)는 삼천원국밥(대표:최미향)과 대복추어탕(대표:이현옥)과 ‘우리동네 행복동행 나눔 봉사’ 업무 협약을 했다고 4일 밝혔다.

행복동행 나눔 봉사 36호점인 삼천원국밥은 이달부터 매월 20명에 9,000원 상당의 식사권을 어려운 이웃의 한끼 식사를 위해 후원하기로 했다. 37호점으로 가입한 대복추어탕도 매월 10명에게 1만3,000원 상당의 식사권을 후원하기로 의기 투합했다.

우리동네 행복동행 나눔 봉사는 2017년 8월부터 단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지역 내 요식업소로부터 식사권을 후원받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현재 27개 업체가 정기적으로 참여해 월 450만원 상당의 식사권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흔쾌히 제공하고 있다.

최민식 단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음식점이 식사권을 제공하는 것은 재능기부로 봐야 한다”며 “단구동이 더불어 행복한 동네로 성장하기 위한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주 단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최민식·공공위원장 안명호)와 삼천원국밥(대표:최미향)은 최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식사권을 제공하는 ‘우리동네 행복동행 나눔 봉사’ 업무 협약을 했다.
◇원주 단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최민식·공공위원장 안명호)와 대복추어탕(대표:이현옥)은 최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식사권을 제공하는 ‘우리동네 행복동행 나눔 봉사’ 업무 협약을 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