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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윤석열차' 만화 파동 "문체부 장관 각성 촉구…문화예술은 지원만 하고 간섭은 하지 않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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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7일 '윤석열차' 만화 파동과 관련,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각성을 촉구하며, 문화예술 예산도 1% 확보해 지원만 하고 간섭하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

박 전 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김대중(DJ) 전 대통령이 자신을 문화관광부 장관으로 임명하고 "정부는 지원만 하지 간섭은 말라. 간섭을 하면 문화 예술인들의 창작열이 쇠퇴한다"고 언급한 내용을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 '윤석열차' 만화파동은 문체부 장관의 오판과 윤석열 대통령의 도어스태핑 발언을 검토해 보면 중대한 문화예술정책의 전환점으로 바뀔 수도 있다"며 "DJ이래 25년 간 지켜온 정책이 간섭으로 바뀐다면 우리 문화예술의 미래는 나락으로 추락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통령께서도 문화예술에 더욱 관심을 가져서 문화예술 대통령으로도 성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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