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와 대한디지털헬스학회는 지난 7일 원주 인터불고 호텔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중심, 디지털헬스케어 규제혁신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 강원도는 내년 6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그동안 전략적으로 추진해 온 디지털헬스케어 분야의 규제혁신 필요성과 방향에 대한 의료계, 학계, 산업계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정광열 강원도 경제부지사는 이날 “강원도의 미래를 지키기 위한 특단의 조치로 특별자치도의 성공이 필요하다”며 “특별자치도를 새로운 경제성장의 동력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전략적 접근과 강원도 여건에 맞는 최적의 정책 조합, 협력을 통한 상생형 혁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도는 이번 포럼을 통해 제시된 정책 제언들을 향후 특별자치도법에 반영하는 것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