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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원주그림책 프리비엔날레 막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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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개막 전시, 축제, 포럼 등 다음달 2일까지 열려

【원주】'2022 원주 그림책 프리비엔날레'가 14일 개막해 다음달 2일까지 원주복합문화교육센터 일대에서 열린다.

원주시와 (재)원주문화재단이 마련한 행사의 주제는 '여기는 그림책 도시입니다(You are in the picturebook city)'다. 지난해 프리비엔날레가 세계 그림책 수상작과 한국 그림책의 역사 및 동시대 흐름을 탐구했다면 올해는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이자 문화도시로 그림책 도시 원주를 탐구하고 그림책이 지역의 저력이 되는 미래를 보여준다.

행사는 전시 프로그램과 공감 프로그램 등 2개의 섹션으로 구성됐다. 전시 프로그램의 메인 섹션 '세계의 그림책 도시'에는 원주를 비롯 세계 그림책 문화의 거점인 브라티슬라바와 볼로냐의 그림책 콘텐츠, 작품이 전시된다. 또 '나의 그림책 도시''그림책도시 원주 아카이브전' 등 다양한 섹션이 준비된다. 공감 프로그램은 '시민 그림책 연구자 양성 워크숍''그림책 아티스트 마켓' 등 관람객이 참여하는 체험으로 운영된다. 폐막일에는 '원주 그림책 포럼 7'이 예정됐다.

이상희 시그림책센터장은 "시민의 일상이 따스하고 건강하게 운영되는 그림책 도시, 도시와 시민의 문화가 산업경제의 저력으로 작동하는 내일의 공간을 경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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