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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한 원주소방서·의소대원들 위해 사랑의 한끼 대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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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남성의용소방대 18일 원주소방서에서 짜장면 나눔 활동

◇원주남성의용소방대(대장:이동원)는 18일 원주소방서에서 올 8월 부론면 노림리 노부부 실종 수색에 투입된 소방서 직원들과 의소대원들을 위해 짜장면, 탕수육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원주】원주남성의용소방대가 부론면 실종자 수색에 동원됐던 원주소방서 직원들과 의용소방대원들을 위한 사랑의 한끼를 대접했다.

원주남성의용소방대는 18일 원주소방서에서 올 8월 부론면 노림리 노부부 실종 수색에 투입된 소방서 직원들과 의소대원들을 위해 짜장면, 탕수육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대원들은 즉석에서 100인분 이상의 짜장면과 탕수육을 만들어 제공했다.

이번 나눔은 원주남성의용소방대와 태장동에서 음식점을 운영중인 이덕영 방호부장 덕분에 마련됐다. 이들은 10여년간 2달에 1번씩 지역 경로당 어르신 및 복지센터, 요양원 등 지역의 독거 어르신, 취약계층에게 짜장면 무료나눔 봉사를 나서왔다.

이동원 원주남성의용소방대장은 “소중한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다 보니 10여년 동안 이어지게 됐다” 며 “이번 행사도 조금이나마 대원들에게 힘이 돼 잠시 마음의 여유의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원주남성의용소방대(대장:이동원)는 18일 원주소방서에서 올 8월 부론면 노림리 노부부 실종 수색에 투입된 소방서 직원들과 의소대원들을 위해 짜장면, 탕수육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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