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20일부터 12월30일까지 도내 신규 창업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창업 긴급 자금(이하 새희망 파트너 자금)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새희망 파트너 자금의 총 융자 규모는 350억원이며 보증신청일 기준 2년 내에 창업한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대상 업체에게는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업체당 최대 5,000만원의 융자 지원과 2년간 2%의 이차 보전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창업 사업체가 자금을 신청하면 강원신용보증재단이 별도의 신용평가 후 보증서를 발급 받아 농협과 신한은행, KB국민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IBK기업은행 등을 통해 지원 받는다. 중도상환수수료는 면제된다.
다만 고용창출·유지자금(333자금) 및 2022년 경영안정자금 등을 지원 받은 업체와 재보증제한기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전길탁 도 경제진흥국장은 "3고 경제여건 속에서 창업한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지원되는 '새희망 파트너 자금 지원' 사업이 기업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경제 안정을 위한 사업 추진을 지속적으로 추진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