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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발전의 주역’ 선정…제17회 동곡상 수상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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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고하윤 풍헌병풍서연구원장
사회봉사=이돈섭 대한적십자강원도지사 회장
교육학술=오덕환 강원대 식품생명공학과 교수
자랑스러운 출향인=김숙자 전 배화여대 총장

동곡사회복지재단과 강원일보사가 2022년 제17회 동곡상 수상자를 선정, 발표합니다.

수상자는 △문화예술=고하윤(79) 풍헌병풍서연구원장 △사회봉사=이돈섭(83) 대한적십자강원도지사 회장 △교육학술=오덕환(62) 강원대 식품생명공학과 교수 △자랑스러운 출향 강원인=김숙자(78) 전 배화여대 총장 입니다. 올해 지역발전 부문은 아쉽게도 수상자가 없습니다.

동곡상은 7선 국회의원으로 국회부의장을 비롯해 대한민국 헌정회장, 강원일보 제2대 사장 등을 역임하며 한국 현대사에 큰 자취를 남긴 동곡 김진만(1918~2006) 선생이 고향인 강원도 발전을 위해 선구적으로 노력해 온 인재들을 육성하기 위해 자신의 아호를 따 1975년 직접 제정한 상입니다.

제정 후 5회까지 수상자를 배출하며 주목받았으나 1980년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중단되는 아픔을 겪기도 했습니다.

이후 동곡사회복지재단과 강원일보사는 동곡 선생의 유지를 받들기 위해 2011년 32년 만에 동곡상을 부활, 강원인재의 산실로 자리매김하며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동곡상 심사위원회는 올 7월8일부터 9월2일까지 부문별로 후보자를 접수했고, 9월5일부터 10월13일까지 서류심사, 현장실사, 종합심사 등 엄격한 과정을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습니다.

제17회 동곡상 시상식은 올 11월16일 오후 2시 춘천 베어스호텔에서 열립니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2,0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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