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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산 트레일러닝 대회 성황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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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트레일러닝협회(회장:김도완)는 지난 22일 원주 사니다카페에서 제1회 스무산 트레일러닝 대회를 개최됐다

【원주】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스무산 트레일러닝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원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원주시트레일러닝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가 지난 22일 원주 사니다카페에서 참가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도완 시트레일러닝협회장을 비롯해 박정하(원주갑)·송기헌(원주을) 국회의원, 이수영 원주시체육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참가자들은 사니다카페에서 출발해 장포소류지~생담소류지~주산리 10㎞ 코스를 걸으며, 스무산둘레길의 맑은 강물과 울창한 숲과 거칠고 투박한 팔색조 매력에 흠뻑 빠졌다.

또 애플라인드 가을 패션쇼와 탤런트 박영규, 바리톤 유진호, 소프라노 손정윤 등이 출현하는 클래식 콘서트도 함께 진행돼 보는 이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한편 원주는 둘레길을 비롯한 숲길이 잘 만들어 진 덕분에 최근 트레일러닝이 각광받고 있다. 트레일러닝이란 산길을 뜻하는 트레일(trail)과 달린다(running)의 합성어로 자연 속을 달리는 경기를 뜻한다.

김도완 시트레일러닝협회장은 “동호인, 선수들과 함께 원주를 트레일러닝을 통해 알려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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