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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석진이 만났다" 정선 출신 지석진과 방탄 진의 찐~한 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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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 런닝맨 '같은 이름 정반대의 삶'

(출처:SBS 제공)

정선군 출신 개그맨 지석진과 방탄소년단 진(본명 김석진)이 오는 30일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 만나 찐한 케미를 선보인다.

이들은 같은 이름, 정반대의 삶 '석진 대 석진' 이라는 흥미로운 타이틀로 같은 듯, 다른 루틴을 공개해 큰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또, 예고편에서 '알고 보면 이상한 석진과 원래 이상한 석진 중 누구의 우주가 승리할 것인가', '닮은 듯 다른 두 우주가 만난다'라는 자막으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이번 편에서 방탄소년단 진은 런닝맨 멤버들과 게임을 하면서 지석진과 다른 피지컬과 동시에 허당기 넘친 매력으로 큰 웃음을 안긴다.

토크부터 몸 개그까지 몸을 사리지 않는 진의 예능 본능과 그런 진에게 밀리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지석진의 모습이 그려져 '대환장 웃음파티'를 예고한다.

한편, 방송인 지석진은 정성군 화암면 출신으로 1985년 연극과 뮤지컬 배우로 활동했으며, 1992년 '우울한 오후엔 미소를'이라는 타이틀 곡을 내세워 정규 1집 음반을 내며 가수로 활동한 적이 있다. 현재는 중국, 대만 등에 성공리에 진출한 한류 스타이자 55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지편한세상' 유튜브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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