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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남부노인복지관 '봄소풍' 연극단, 두근두근 청춘제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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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연령 73세 어르신 10명
셰익스피어 '한 여름 밤의 꿈' 펼쳐

◇춘천남부노인복지관(관장:김소영) 소속 실버 연극단 '봄소풍'은 26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두근두근 청춘제'에 참가했다.

춘천남부노인복지관 소속 실버 연극단 '봄소풍'은 26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두근두근 청춘제'에 참가했다.

'두근두근 청춘제'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관하는 연극 행사로, 어르신들의 삶과 이야기를 예술로 풀어내고자 마련됐다.

'봄소풍' 어르신들은 총 10명으로 구성, 평균 연령 73세로 지난 5월부터 김현순 강사의 전문적인 훈련을 통해 대본 리딩, 발성 ,동작 등을 연습하며 기초를 다져왔다.

이들은 이날 셰익스피어의 대표적인 희극 작품 '한 여름밤의 꿈'을 선보이며, 그간 연습해왔던 기량을 아낌없이 보여줬다.

김소영 관장은 "어르신의 건강하고 즐거운 여가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극 영상은 춘천남부노인복지관 11월 소식지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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