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시자원봉사센터는 27일 퇴계동 일대에서 '세이프티 존 굿 존(Safety Zone Good Zone) 여성 보행 안전 환경 조성 사업' 캠페인을 실시했다.
해당 사업은 퇴계동 관내에 야간 운영 점포를 여성안전지킴이집으로 지정, 여성과 사회적 약자들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15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해 여성안전지킴이집 12곳에 대한 정기 점검과 함께 퇴계동 관내 학교 앞 등에서 해당 사업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김숙경 센터장은 "본 사업을 통해 여성을 비롯한 지역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안심할 수있는 지역사회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 주민 여러분도 지역 내 귀갓길, 안심구역 운영에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